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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가 이야기하는 사랑방이 있는 주택, 설계에서 시공까지

건축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건축을 이해하고 계획하는 데 필요한 참고 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

등록일 2020년05월27일 18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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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가 이야기하는 사랑방이 있는 주택, 설계에서 시공까지

명제근 지음, 408쪽, 시공문화사(Spacetime) 발행

 


 

이 책은 경기도 이천 소재 사랑방 주택의 설계 과정부터 공사, 사용승인과 등기 등록, 입주 후 집의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본 주택의 업무를 하면서 있었던 내용과 필자가 그동안 관련 업무를 하면서 경험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기술한 내용이다. 각각의 공사 과정, 건축이론과 시공도면, 현장의 실무적인 부분을 더하여 기술함으로써 일반적인 딱딱한 기술서적의 틀에서 벗어나 독자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책의 구성은 주택의 업무 진행에 따라 순서를 정하였으며, 주택과 일부 소규모 건축에 한정하여 기술한 내용으로 건축물에 따라 다양한 기술과 시공 방법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는바, 저자는 이를 고려하여 읽어주었으면 한다고 전한다.


 

“건축을 위해서는 토지를 구입하여 설계와 행정관청에 인·허가를 득한 후 시공을 하게 되는데, 주택을 짓는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 사용승인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무를 다룬 건축 기술서를 찾아보기가 마땅치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오랜 기간 동안 관련 업무에 종사해 오면서도 관련된 실무적, 기술적인 내용 등을 기록,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화하지 않고 경험에 의존하거나 그때마다 내용을 찾아보는 등 항상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일련의 주택 시공에 필요한 제반 내용을 알기 쉽게 표현함으로써 건축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건축을 이해하고 계획하는 데 필요한 참고 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일선 현장의 기술자분들에게도 부족하나마 이 책을 통해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저자 명제근은 현재 웰하우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로 건축설계, C.M, 공사관리 등의 업무와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 SH 도시공사 청신호건축가, 동국대학교 요산풍수지리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2018년 사용승인부문 경기도 건축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살고 싶은 집 갖고 싶은 집〉(2008), 〈좋은 주택 만들기〉(2012)가 있다. ANN

 

명제근 저자, 웰하우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

자료_ 시공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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