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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바스 X karimrashid’ 예술의전당 카림라시드 전시회, 새턴바스가 세계적인 산업디자인 카림라시드와 협업

등록일 2020년07월08일 15시4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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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바스 X karimrashid’ 예술의전당 카림라시드 전시회, 새턴바스가 세계적인 산업디자인 카림라시드와 협업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展 - Design Your Self>전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라시드의 컬러풀하면서도 창의적인 디자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전시였다. 이 전시회에서 새턴바스는 카림라시드가 컬래버레이션한 체험형 설치 조형물 플레저스케이프(Pleasureskape)을 선보였다. 새턴바스는 LAR(Liquid Acrylic Resin) 소재로 카림 라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고 예술의 전당 전시회를 비롯해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 2019’에 플레저스케이프(Pleasureskape)와 TV-TUB를 전시했다. 플레저스케이프는 ‘가구의 미래’를 효과적으로 제시한 디자인 작업으로 전시품 위에서 휴식과 여유로움을 한껏 제공한다.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라(Design Your Self)’라는 주제로 기획된 예술의 전당 전시에서는 “디자인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철학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을 전시장으로 이끌고 있다. 카림 라시드는 부드러운 곡선과 강렬한 그래픽을 활용하여 전시장을 직접 디자인해 그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삶의 미화(Beautification of Life)’, ‘글로벌러브 홀(Hall of Globalove)’, ‘디지팝(Digipop)’, ‘대량생산의 시대(Era of Mass Production)’, ‘인류를 위한 사명(Mission for the Humanity)’, ‘카림의 이야기(Karimstory)’, ‘스케이프 속으로(Into the Scape)’의 7개 테마로 구성되며, 디자이너의 초기 디자인 스케치 원본을 비롯하여 조형물, 가구, 오브제, 회화 등 350여 점에 달하는 작품으로 채워진다. 디자인은 내게 있어 변화의 매개체이자 도구, 레퍼토리가 되었다.” 세계 3대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카림 라시드는 40여 개국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산업디자이너이다. 그는 무려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유명 스타 디자이너이다. 1960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태어난 카림 라시드는 지난 1993년 개인 스튜디오 Karim Rashid Inc.를 설립한 이후 가구, 제품, 패키지, 그래픽, 조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00점 이상의 디자인 작업을 행해오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일 년 중 절반 이상 해외 출장을 다니는 카림 라시드는 이동 중에 스케치 작업을 하는 것을 즐긴다. “유럽행 비행기를 타면 100장 정도 스케치를 합니다. 작업 자체를 즐기며, 영감이 떠오르면 즉시 연필을 드는 것이 습관입니다”라고 말한다.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초기 디자인 스케치 원본은 역시 디지털 시대의 생산물도 결국은 작가의 영감과 손으로 그린 스케치에서 탄생한다는 것을 관람객들은 알 수 있게 된다. “대중이 많이 소비하는 디자인이 가장 좋은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성별·나이·계층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좋은 디자인은 인간의 행동 양식을 바꿀 수 있어야 하고 새로운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히는 카림 라시드의 평소 디자인 철학은 그가 ‘21세기 디자인 혁명가’이자 ‘디자인 민주주의자’로 불리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ANN

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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