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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 펌프 도입, 재생 플라스틱 용기 활용

등록일 2020년07월20일 10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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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지구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선보여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을 지속할 예정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최근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 펌프를 도입하고,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까지 약 700t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의 일환이다.

 

메탈 제로 펌프를 적용한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토털 보디 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자몽 에센스 바디 워시’다. 내용물의 펌핑을 돕기 위해 사용하던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아 다 쓴 뒤 별도의 분리 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용기는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했고 겉면 포장재인 수축 필름에 절취선을 넣어 재활용이 쉽다.

 

‘바이탈뷰티 메타그린’도 레스 플라스틱 실천 제품이다. 기존 PVC1 재질을 사용한 캡슐 형태 포장을 재활용이 가능한 보틀, 파우치 형태로 변경해 메타그린 슬림, 메타그린 골드로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바이탈뷰티는 향후 전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확대해 그린슈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시드 세럼 용기에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페이퍼 보틀 에디션을 선보였다. 용기의 플라스틱 함량을 약 52% 감량했고, 캡과 숄더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10% 사용해 새로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감축에 동참했다. 제품 사용 후 종이 바틀과 가벼워진 플라스틱 용기는 각각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프리메라는 슈퍼 블랙 시드 콜드-드랍 세럼 TM 리미티드 세트에 유리 용기와 재생 플라스틱 캡을 적용하는 등 레스 플라스틱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지류를 사용하고, 내지 설명서 대신 콩기름 잉크로 단상자에 제품 정보를 인쇄해 지류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지난 12년간 해마다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2017년 재정립한 2020 지속 가능 경영 비전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 사회 친화적 신제품 출시와 지속 가능한 매장 구현, 친환경 포장재 연구 등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앞으로도 레스 플라스틱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로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다. ANN

 

자료_아모레퍼시픽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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