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대우건설ㆍSK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LNG 패키지 건설 공사' 2단계도 수주

공사비 약 2047억 원, 대우건설 51% SK건설 49% 지분 

등록일 2020년09월02일 12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우건설ㆍSK건설, 올해 6월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LNG 패키지 건설 공사' 1단계 공사에 이어 2단계 공사도 원청 수주

LNG 플랜트 분야 글로벌 경쟁력 재차 입증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조감도>

 

대우건설은 SK건설과 함께 코리아에너지터미널㈜(코리아에너지터미널 주식회사(KET) : 한국석유공사(KNOC) 49.,5% + SK가스 45.5% + MOLCT(일본) 5%)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패키지 건설 공사 계약을 8월 31일 체결했다. 지난 6월 1단계 공사에 이어 2단계 공사도 수주하며, 명실공이 국내 LNG 플랜트 분야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본 공사는 2020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 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구성하여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패키지 공사의 공사비는 약 2,047억 원으로 지분율은 대우건설 51%, SK건설 49%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2단계 공사 수주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우수한 기술력과 대우건설ㆍSK건설 양 사가 보유한 동일 공종 수행 경험을 인정받은 당연한 결과”라며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많은 국내․외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과업을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 북항 내 사업 부지>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LNG 플랜트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사 차원의 전략 수립과 수주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상반기 나이지리아에서 2조 원이 넘는 LNG 플랜트 EPC 공사를 수주했고, 국내에서는 울산 북항 LNG 패키지 공사 1, 2단계를 연이어 수주하며 LNG 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발주하는 신규 LNG 플랜트 공사 및 저장시설 건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NN

 

자료_대우건설

 

박시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