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국립발레단 강효형 안무작 <요동치다 Into the Pulse> 유튜브로 만나본다

국립발레단 유튜브 채널에 9월 11일 18시 공개

등록일 2020년09월11일 10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요동치다 Into the Pulse>, 세계적인 권위의 무용 시상식 'Benois de la Danse' 유튜브 프로젝트에서 상영

국립발레단 강효형 안무작 <요동치다 Into the Pulse>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강효형 안무 “요동치다 Into the Pulse”>

 

<요동치다 Into the Pulse>는 2015년 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에서 발표했던 강효형의 첫 안무작으로 이듬해 201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Next Generation’ 행사에 초청되어 한국적 소재의 작품으로 해외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7년에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안무가 부문 후보작에 올랐다. 비록 수상의 영애를 안지는 못했지만 강효형이 세계적인 안무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안무력을 인정받은 소중하고 값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강효형의 강렬하고 독특한 움직임과 한국의 타악 연주가 역동적으로 어우러져 한국과 서양의 아름다움의 조화를 완벽히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겸 안무가 강효형의 2017년 첫 안무작 <요동치다 Into the Pulse>가 무용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징으로 ‘무용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의 유튜브 프로젝트 ‘Benois de la Danse. Pages of Нistory’ 라인업에 선정되었다. ‘브누아 드 라 당스’는 1991년 국제 무용협회 러시아 본부에서 제정하여, 매년 최고의 무용수와 안무가, 작곡가 등에게 영광을 안기는 시상식과 함께 후보에 오른 작품과 무용수의 갈라 공연을 올리는 세계 무용인의 축제이다.

 

하지만 올해는 시상식을 내년으로 연기하고, 모스크바 현지시각으로 매주 금요일 19시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갈라 무대에서 공연했던 작품들을 ‘브누아 드 라 당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상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본 프로젝트는 25여 개의 작품을 상영했고, 9월 상영작에 강효형의 <요동치다 Into the Pulse>를 올렸다.

 

이번에 상영할 영상은 지난 8월 1, 2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한 ‘History of KNB Movement Series’에서 선보인 <요동치다 Into the Pulse> 영상으로 직접 무대에 오른 안무가 강효형을 비롯해 한나래, 서현이, 김기령, 김희선, 이하연, 원정윤까지 총 7명의 국립발레단 단원이 출연한다.

 

국립발레단은 ‘브누아 드 라 당스’ 유튜브 상영에 앞서 국립발레단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국내 팬을 위하여 국립발레단 공식 유튜브 채널(KOREAN NATIONAL BALLET)을 통해 먼저 <요동치다 Into the Pulse>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립발레단 공식 채널 KOREAN NATIONAL BALLET’에서는 9월 11일 18시에 ‘브누아 드 라 당스 유튜브 채널 Benois de la Danse’에서는 한국시간으로 9월 19일 새벽 1시(모스크바 현지 시각 9월 18일 19시)에 상영을 시작한다. 국립발레단 유튜브 채널에서는 시간 제한 없이 언제든지 재생할 수 있고, 브누아 드 라 당스 유튜브 채널에서는 48시간 동안만 상영한다. ANN

 

자료_국립발레단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