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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이기향 교수 회고전, “빛깔, 무늬 – 빛깔의 여운, 무늬의 역동”

11월 24일~25일 서강대학교 大메리홀에서 열려

등록일 2020년11월25일 08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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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향 교수 회고전, “빛깔, 무늬 – 빛깔의 여운, 무늬의 역동”

아트와 댄스 그리고 연극적 요소가 만나는 개념적 패션 퍼포먼스 선보일 예정, 런칭한 패션소품 브랜드 ‘마니 오’도 함께 선보여

 


 

한성대학교 이기향교수는 정년퇴임을 맞아 그동안 긴 세월에 걸쳐 해온 작업을 한데 엮어 “빛깔 * 무늬 - 빛깔의 여운, 무늬의 역동”이라는 주제로 이기향 회고전을 연다. 과거를 돌아보고 또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준비한 자리이다. 회고전은 패션 아트와 댄스 그리고 연극적 요소가 만나는 개념적 패션 퍼포먼스가 될 예정이다. 또한 당신은 대단한 잠재력의 소유자라는 의미를 담아 런칭한 패션소품 브랜드‘ 마니 오’를 선보인다. 이 자리는 정년퇴임이 새로운 시작임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강대학교 大메리홀에서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불교 문양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밝혀 우리 자신이 불성의 소유자임을 일깨우는 작업을 해 온 이기향교수는 30여년의 至難(지난)한 과정을 패션퍼포먼스로 이야기한다. 불법을 만나 마음의 고통을 여의었던 순간을 기억하며 자신처럼 힘든 이들을 위해 예술을 통해 보살정신을 구현하고자 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답을 찾는, 본성을 밝히는 작업에 매진해 온 이기향 교수는 1996년의 개인전 ‘피안을 향하여’부터 2019년의 ‘보주, 춤추다 II’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화에 담긴 정신적 가치를 오늘에 잇고 나아가 인류와 소통하고자 한다. 단청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더한 아트웨어 쇼를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패션브랜드 ‘휘향’과 mani‘O를 런칭하였다. 현재는 단청 무늬를 보주의 생명력으로 재해석하는 개념적 패션 퍼포먼스를 실험 중이다.

 


 

이기향 교수는 ”정년퇴임을 맞아 그동안 긴 세월에 걸쳐 해온 작업을 한데 엮어 “빛깔 * 무늬 - 빛깔의 여운, 무늬의 역동“이라는 제목으로 이기향 회고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또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준비한 자리입니다. 부디 오셔서 격려해 주시면 다음 발자국을 내딛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성대 글로벌패션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이기향은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조각과 판화, 그리고 의상디자인을 공부하고 미국 Indiana 대학 연극학부에서 초빙교수를 지냈다. 2010년 국제패션아트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을 지내고, 파리 루브르 박물관 전시를 비롯하여 국내외서 200여 회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대표 개인 작품전으로는 2016년 ’춤추는 단청’, 2019년‘ 보주, 춤추다 II’외 다수가 있다. ANN

자료_ 한성대학교

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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