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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라이브 X 아도이> 유튜브 중계

청주관 야외에 펼치는 레트로 감성 인디밴드 공연

등록일 2020년11월30일 11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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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회색 숨》을 무대로 펼쳐진 비대면 온라인 공연 유튜브 중계

독보적 레트로 감성을 들려주는 인디밴드 ‘아도이(ADOY)’ 공연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온라인 공연 를 12월 4일 오후 4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 공개한다.

 

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 시리즈이다. 청주관 편은 서울관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덕수궁관 ‘국립극장 여우락’, 과천관 ‘정재형’에 이은 네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협력으로 진행한다.

 

청주관편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의 넓은 야외 공간을 활용한 설치 MMCA 청주 프로젝트 2020 《권민호: 회색 숨》의 외벽 작품을 배경으로 독보적 레트로 감성의 인디밴드 ‘아도이(ADOY)’가 출연하여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아도이는 신스 팝(Synth Pop/신시사이저를 중심으로 한 전자 음악)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인디밴드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보컬과 기타의 오주환, 베이스의 정다영, 건반 및 신시사이저의 지(ZEE), 드럼의 박근창, 기타의 재희가 모인 5인조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아도이 밴드는 대표곡인 ‘그레이스(Grace)’, ‘원더(Wonder)’, ‘아이 저스트 캔트 폴겟 헐(I Just Can't Forget Her)’, ‘샌프란스시코(San Francisco)’, ‘에버(Ever)’, ’섬데이(Someday), ‘라이카(Laika)’ 등 7곡을 연주한다. 깊어가는 초겨울 해 질 녘 청주관 야외 설치 작품과 감미로운 밴드 음악이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를 연출한다.

 

더불어, 아도이는 《권민호: 회색 숨》전을 기획한 국립현대미술관 현오아 학예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청주관 대표 공간인 ‘보이는 수장고’와 ‘보이는 보존 과학실’ 등 청주관만의 이색 공간을 방문한다. 특별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수복하는 장면도 소개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수장고를 품은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의 외벽에 펼쳐진 권민호 작가의 설치 작품과 AR(증강 현실), 아도이 밴드만의 편안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의 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감각적인 공연은 12월 4일 오후 4시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youtube.com/MMCAKorea)

 

한편, 온라인에서 청주관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 투어도 함께 공개한다. 온라인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구글 아트앤컬처(g.co/MMCA)에서 볼 수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문화 제조창의 역사를 펼쳐 놓은 권민호 작가의 신작 《회색 숨》과 아도이 밴드의 레트로 감성 공연의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라며, “아도이 밴드의 온라인 공연과 함께 청주관만이 선사하는 수장고 속의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경험해보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국립현대미술관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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