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실전 지방직 공무원의 공직 생활 백서, ‘동네 공무원’

‘동네 공무원’ 에세이

등록일 2021년04월05일 17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실전 지방직 공무원의 공직 생활 백서, ‘동네 공무원’

‘동네 공무원’ 에세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일종의 나침반

동네 공무원, 고구마깡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180쪽

 


 

이 책은 실전 지방직 공무원의 공직 생활 백서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꼰대가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나, 어쩌면 이미 꼰대 공무원으로 변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며 공직사회가 변해야 할 점에 대한 생각도 담았다.

‘세금루팡’, ‘철밥통’이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지방직 공무원들의 현실에 대한 기록이며, 나름의 사명감을 가지고 내가 사는 동네를 위해 노력하는 지방직 공무원의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또한 함께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이에게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일종의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

지금은 공무원 시대로 시작하는 책의 본문은 일단은 공무원이 되었습니다만, 공무원은 6시 퇴근 아닙니까!! 지방직 공무원은 도대체 뭘 하는 거야? 공무원도 출세하려면, 라인을 잘 타야 된다고? 에서부터 계속 공무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공무원은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 공무원은 왜 겸직이 안 될까? 부부 공무원은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왜 이렇게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는 거야?, 답답했던 1년 - 코로나19,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 등의 솔직담백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고구마깡은 훗날 꼰대는 되지 말자고 다짐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10년 차 7급 공무원이다. 그동안 지방직 공무원으로 일하며 느낀 것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공직 생활의 원동력을 만들기 위해 이 글을 썼다.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이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ANN

자료_ 바른북스

 

김정연·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