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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건축공학기술자 어떻게 되었을까?

대한민국 건축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건축사와 건축공학기술자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줘

등록일 2021년09월08일 08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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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건축공학기술자 어떻게 되었을까? 대한민국 건축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건축사와 건축공학기술자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줘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시리즈로서 꼭 읽어볼 만한 책

 


 

건축사, 건축공학기술자의 직업을 소개하는 이색적인 멘토링 도서가 발간됐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건축사, 건축공학기술자 어떻게 되었을까?』는 건축사, 건축공학기술자 6인이 말하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필자에는 장윤규 운생동 건축가그룹 대표, 양승규 한국전력공사 선임건축사, 박현근 건축사사무소 재귀당 대표, 방재웅 라움건축사사무소 대표, 권이철 갓고다 건축사사무소 대표, 조재완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대한민국 건축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건축사와 건축공학기술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에서 저자들은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건축인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던 순간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학생들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든다.

장윤규 교수는 “사회, 문화,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건축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전문가와 협력하여 완성합니다. ??라서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는 사회적 관계의 인성이 필요하답니다”고 말한다. 박현근 대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창조적인 작업 중의 하나가 건축입니다.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고요. 매우 재미있는 일입니다”고 밝힌다. 방재웅 대표는 “다양한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공간을 꾸미는 일에 흥미를 느끼는 게 중요하죠. 건축가는 도전해볼 만한 훌륭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한다. 권이철 대표 역시 혹시 주변에 어떤 건축물을 보고 “왜 이렇게 생겼을까? 조금 바꾸면 더 편할 텐데! 등의 생각을 해보았다면 일단 건축가의 자질은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한다. 양승규 선임건축사는 “건축의 핵심은 소통입니다. 건축의 모든 과정이 소통에서 시작해서 소통으로 마무리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한다. 조재완 교수는 “건축공학에서는 이과적인 자질과 공간,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책을 통해 설명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직업인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던 순간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기에 더욱 체감으로 전해진다. 단순한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 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로서 가치가 높다. ANN

 

저자_ 장윤규 운생동 건축가그룹 대표, 양승규 한국전력공사 선임건축사,

박현근 건축사사무소 재귀당 대표, 방재웅 라움건축사사무소 대표,

권이철 갓고다 건축사사무소 대표, 조재완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자료_ 캠퍼스멘토

 

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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