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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수 스마트시티 5개 도시 인증

국토교통부, 대구·대전·부천·서울·안양시 등에 스마트도시 인증 부여

등록일 2021년09월15일 18시1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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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기술을 접목시켜 똑똑한 도시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더해 ···

우수한 스마트 역량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성장하도록 적극적 지원

 

 

 

국토교통부는 2021년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통해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안양시 등 5개 도시를, 기초 자치구 단위에서는 서울 강남구, 구로구, 성동구 3개 구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

 

   금년 인증 공모에는 총 30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2달 동안의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게 되었다. 스마트도시 인증 도시는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9.8~10)에서 대표성과를 소개하고 정부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아 국내·외에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도시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에 참여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도시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 역량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도시별로 우수한 대표 성과는 다음과 같다.

 

<대구광역시 AI 및 빅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

 

   대구광역시는 교통·안전·도시시설물 등의 도시데이터 허브,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혼잡 예측시스템 등 첨단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 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광역시 통합형 도시통합운영센터 운영>

 

   대전광역시는 대덕특구 내 연구원들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중소기업이 이전받아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전기화재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챌린지사업, 광역 도시통합운영센터 운영 등에서 우수했다.

 

 

<경기 부천시 공유경제 플랫폼 ‘시티패스’>

 

   부천시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민관합동법인(SPC)을 설립했다. 교통·환경·안전 등 스마트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시티패스’, 민간과 공공주차장을 통합하고 예약·결제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공유주차 시스템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안양시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전국 확대>

 

   안양시는 경기도 내 16개 도시 운영센터간 연계를 통해 광역적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IoT 데이터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민간 데이터 협력체계를 통해 버스노선 선정, 상권분석 등 정책에 활용하고 있는 점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를 실현하는 똑똑한 지주 ‘스마트폴’ >

 

   서울특별시는 가로등·신호등·CCTV 등을 통합하고 와이파이·IoT센서 등 정보통신기술을 더한 첨단 스마트폴 설치, 서울시 전역의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 다양한 교통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교통정보를 융합 분석하여 시민들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정보 종합플랫폼(TOPIS) 등 높은 수준의 스마트시티 기술 및 인프라를 구축한 점이 우수했다.

 

   인증평가를 주관한 국토연구원은 이번에 인증받은 도시가 스마트 인프라와 기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정부와 기업간 더 많은 협력, 시민참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스마트 서비스간 연계 및 통합플랫폼 구축 등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급사업과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 적극 참여한 지자체가 이번 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하면서 정부의 스마트 시티 지원사업이 국내 스마트도시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도시정책관은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스마트 도시들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지방 중소도시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인증된 도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홍보하여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ANN

 

자료_국토교통부

 

최윤지‧이신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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