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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운전자 편의·지역발전을 한 곳에 스마트 복합쉼터 추가 조성

2022년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지자체 공모… 내년 2월 5개소 선정

등록일 2021년10월26일 11시1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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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성중인 스마트 복합쉼터 13개에 이어 2022년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지자체 공모

도로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자원으로서도 역할을 수행토록 중앙정부와 지자체와 협업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책

 

 

 

도로 이용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홍보관이나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마트 복합쉼터 5개소를 신설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과 2021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도변에 조성 중인 스마트 복합쉼터 13개소 외에 5개소 추가 조성을 위한 사업공모를 지자체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 조감도>

 

<스마트복합쉼터 내부 전경>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일반국도 편의시설 조성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도로관리 분야 최초의 중앙정부-지자체 협력사업이다.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주차가능대수 안내표지판, 스마트 조명·휴지통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게 되며, 쉼터 1개소 당 약 3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방국토관리청에서 부지 조성·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자체는 지역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홍보관이나 판매시설 등 건축시설 설치와 함께 복합쉼터를 운영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2022년에 신규 선정할 사업대상지는 전국 총 5개소로,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도로관리청과 사전협의 후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지방국토관리청에 올해 말까지 제출해야 하며, 국토교통부는 평가절차를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나웅진 도로관리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이용자 편의성 및 안전성 제고라는 기존 도로정책의 목표에서 더 나아가, 도로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자원으로서도 역할을 수행토록 중앙정부와 지자체와 협업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책”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내년도 신규 사업은 도로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접근 용이성 및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 효과가 큰 후보지를 선정하고, 설치가 완료된 후 실제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내비게이션 연계 등 대국민 홍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NN

 

자료_국토교통부

 

최윤지‧김서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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