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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고위험 작업 로봇이 대신한다

건설업은 기술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변화해

등록일 2022년01월07일 09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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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고위험 작업 로봇이 대신한다

"건설업은 기술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변화해",  바닥 설치, 내화뿜칠, 드릴 타공, 앵커 시공 등 로봇기술 상용화, 건설현장 최초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서’ 획득

 


 

건설현장에서 고위험 작업을 대신할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중바닥 시스템인 액세스 플로어(Access Floor) 시공 로봇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도입했다. 로봇 작업은 하부 바닥에서 일정 높이만큼 공간을 두고 지지대를 설치 후 상부 패널을 덮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주로 반도체 공장이나 클린룸,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등에 도입된다. 이번에 도입한 플로어 로봇은 스스로 움직이며 무게 10kg의 상부 패널을 설치한다.

플로어 로봇을 활용하면서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줄었다는 장점을 지닌다. 엑세스 플로어는 현장에 따라 바닥으로부터 최대 6m 이상 높이에 시공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작업자 추락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한편 삼성물산은 내화뿜칠과 드릴 타공, 앵커 시공 등 단순/고위험 작업을 수행할 로봇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물산 M&E센터장 전영운 상무는 “건설업은 기술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로봇을 활용한 시공 자동화 기술 개발을 확대하여 건설현장의 전문성과 안전을 모두 확보할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ANN

 

전영훈 삼성물산 M&E센터장

자료_ 삼성물산

김정연‧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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