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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통합하고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계별 착공

Wonju Severance Christian New Hospital,

등록일 2023년02월02일 14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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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통합하고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계별 착공

Wonju Severance Christian New Hospital, 1단계로 별관이 2025년 상반기에 완공, 2단계로 본관은 2028년 상반기 최종 완공 예정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2028년 준공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959년 개원 이래 꾸준한 증설을 거듭하며 발전해왔다. 하지만 오래되고 연속적인 증설을 통해 시설들이 분산되어 진료 효율은 떨어지고, 내원객 동선이 불편하며 외부 공간은 차량으로 인해 혼잡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측은 시대별로 제각각일 수밖에 없었던 풍경을 통합하여 새로운 상징 건물을 구축하고자 했다.

 

단지 중심에 위치하게 될 새병원은 단순히 필요 병상과 의료장비를 담아내고, 단지 전체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게 된다. 이로 인해 분산된 주차 및 동선, 설비 등의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통합하고, 혼재된 의료 기능과 동선을 통합한다. 시대별로 제각각일 수밖에 없었던 풍경을 통합하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새로운 상징을 구축하게 된다. 새병원에는 들어서는 주요 시설은 최첨단 수술실을 비롯해 병동, 전문화된 중환자실, 전임상연구소 등 진료·연구시설이 들어서고 문화공간과 주차장을 추가 확보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증축의 설계는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맡았고 감리는 (주)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에서 공사는 금호건설(주)에서 맡아 완성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12월 15일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새병원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시의회 의장,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주요 내·외빈과 교직원 등이 두루 참석했다. 새병원 신축은 1단계로 지상 5층 지하 4층 1만4072㎡ 규모의 별관을 2025년 상반기경에 완공한다. 이후 2단계로 본관은 철거를 거쳐 지상 11층 지하 4층 5만3309㎡ 규모로 2028년 상반기 최종 완공하게 된다. ANN

 

안정원‧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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