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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시공한 새만금 ‘만경대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 수상

대한토목학회 공모전서 만경대교 대상, 세계최초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로 글로벌 토목 기술력 과시

등록일 2023년04월02일 15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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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시공한 새만금 ‘만경대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 수상

대한토목학회 공모전서 만경대교 대상, 세계최초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로 글로벌 토목 기술력 과시

 

 

대한토목학회 주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올해 초 DL이앤씨가 시공한 '새만금 만경대교'로 대상을 수상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튀르키예 '차나칼레대교'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토목 기술력을 입증했다.

 

DL이앤씨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26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대한토목학회로부터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량과 도로, 항만, 철도, 수자원, 환경, 터널 등 각종 토목구조물 분야에서 국내외 토목구조물의 새로운 설계 기법 및 시공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다.

 


 

DL이앤씨의 새만금 만경대교는 주 교량 길이가 723m인 만경대교는 세계 최초의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다.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1단계 구간에 설치됐다. 이름처럼 활을 뒤집어 놓은 초승달 모양으로 아름다운 새만금의 물길을 품고 있는 듯한 차별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심사위원회는 만경대교를 두고 “창의적인 비대칭 상부 구조 형식으로 한국 건설기술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물”이라고 호평했다. DL이앤씨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세계 최장 현수교(3563m)로 지난해 튀르키예에 설치한 차나칼레대교로 토목구조물 대상을 수상했으며, 유럽철강공사협회로부터 '유럽 강철 교량상'을 받는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세계적인 주목받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내 기술 선도를 통해 교량과 철도, 터널, 항만 등 세계가 주목하는 랜드마크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NN

 

김정연‧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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