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2024년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

기술부문 대상에 어반리아스(설계사_(주)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주·시공사_ 한신공영(주)), 정책부문 대상에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장, 교육부문 대상에 윤성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수상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이 지난 11월 2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마련됐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이 지난 11월 2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 · 주관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는 기술부문 대상으로 어반리아스(설계사_(주)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주·시공사_ 한신공영(주)), 건축부문 대상으로 ㈜인오건축사사무소, 정책부문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장, 교육부문 대상으로 윤성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또한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의 ‘파란곳간’이 생태환경건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생태환경적인 건축의 실현을 위하여 설계적·시공적·기술적·정책적 방법 등을 이용해 건물의 친환경성을 향상시키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작품이나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한다.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지난 10월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거쳤고 심사는 원정연 위원장(고려대학교 교수), 김진욱(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주범(건국대학교 교수), 박지영(인하대학교 교수), 이광호(고려대학교 교수) 위원이 맡아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한신더휴리저브Ⅰ(어반리아스)'은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설계를 통해 동지 기준 하루 평균 총일조 5시간 28분, 연속일조 4시간 9분을 확보하여 겨울철에도 따뜻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며, 단지 내 풍속을 0.1~2.1m/s로 유지하는 바람길을 조성해 여름철에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옥상 녹화, 발코니 녹화, 태양광 발전 및 우수 활용 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도 도입해 자연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여 저탄소·저에너지 단지 계획을 구현했다. '한신더휴리저브Ⅰ'는 단지 내 건축 영역을 옥상정원으로 환원함으로써 자연을 약 7%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프라이비트한 마당 공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오픈 테라스를 제공해 거주자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선사한다. 아울러 빗물정원과 같은 저영향개발(L.I.D) 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옥상과 지상에서 생태적 연속성을 유지하며, 빗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수자원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의 2024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학회 정기총회 주요 프로그램은 정재원 학술부회장(한양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경회 명예회장(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사장)과 김진욱 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인사말,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중앙대 교수)의 축사, 오석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 기후 위기 및 재난 대응 트랜스포밍 건축 기술에 대한 특별 강연으로 진행했다.

정기총회의 공로상에는 성기용 동서대학교 교수, 학술상에는 김민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안종훈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원정연 고려대학교 교수, 이유미 상명대학교 교수, 홍구표 강원대학교 교수, 김광덕 DL건설(주) 고문, 김지훈 현대건설 상무, 문정주 ㈜디에이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발철홍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 윤갑천 충남대학교 시설사무관, 이경희 ㈜다인씨엠건축사사무소 회장, 이병호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본부장, 이용준 ㈜바이엘테크놀로지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논문상에는 김영훈 대진대학교 교수, 김철 부경대학교 조교수, 서성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오병철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실장, 유다현 상명대학교 석사과정, 윤지영 중앙대학교 박사과정, 최규진 연세대학교 석사과정이 수상했다. ANN

자료 출처_ 사단법인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주)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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