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통합 설계에 따른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와 건축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세미나 개최

건축물 안전, 건축 통합 설계 시스템 및 적정 설계 대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개선과 함께 진행해야 할 사항

광주 화정동 공동주택의 주동 붕괴 및 인천 검단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건설 공사 전반에 대한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부실 설계 및 감리 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사법 처리와 건설 공사 전반에 만연해 있는 부조리에 대한 혁파를 강조하고 있다.

건설 업계의 안전 불감증과 기존의 관행적 업무 처리에 대한 자성과는 별도로 정부는 ‘건축물의 설계도서 작성 기준 일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 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건축물 안전 문제는 설계도서 작성의 주체를 넘어서는 것으로 건축 통합 설계 시스템 및 적정 설계 대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개선과 함께 진행해야 할 사항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대학건축학회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축 통합 설계에 따른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와 건축 산업의 발전 방향 세미나를 11월 25일 건축센터 강당에서 개최한다.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학회 건축교육혁신원이 주관하는 세미나는 문진우 총무이사(중앙대 교수)가 사회로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구조 분야에 대해 주영규 고려대 교수, 설계 분야에 이금진 인천대 교수, 시공 분야에 이동은 경북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토론에서는 김창성 건축교육혁신원장(협성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한국CM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의 단체별 전문가가 참여해 자유토론을 펼친다. ANN

건축 통합 설계에 따른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와 건축 산업의 발전 방향 세미나

일시 : 2024년 11월 25일(월) 16:00

장소 : 건축센터 지하 1층 강당

주최 : 대한건축학회

주관 : 대한건축학회 건축교육혁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