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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잇는 새로운 쉼터, 도시상징광장 2단계 완성

도시상징광장 2월 10일 개방, 중앙공원 및 국립어린이박물관 등과 시너지로 도심 활성화 기대

등록일 2025년02월14일 11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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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잇는 새로운 쉼터, 도시상징광장 2단계 완성

도시상징광장 2월 10일 개방, 중앙공원 및 국립어린이박물관 등과 시너지로 도심 활성화 기대

 


 

행복청과 세종시는 행복도시 도시상징광장 2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2월 10일부터 시민에 개방한다.

도시상징광장은 정부세종2청사부터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1.2km의 보행광장으로, 1, 2단계로 나누어 조성했다. 나성동(2-4생활권)과 인접한 1단계는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추어 2021년 5월에 우선 개방한 바 있으며, 이번에 개방하는 2단계는 나성2교부터 중앙공원까지 약 530m 구간이다. 1단계 구간이 대규모 행사 개최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면, 중앙녹지공간과 연결되는 보행 친화적 공간으로 설계한 2단계는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산책 환경과 소규모 행사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팽나무 군락으로 조성된 ‘도시숲’은 도심 속 그늘을 제공하여 인접 시설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이번 2단계 개방을 통해 국립박물관단지와 중앙공원이 상징광장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도심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연계 행사도 새롭게 만들어진다.

최시복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이번 도시상징광장 2단계 개방으로 나성동부터 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보행공간이 완성되었다”며 “계절에 따른 다채로운 경관과 함께 다양한 행사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용 세종시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 역시 “이번 도시상징광장 2단계 조성은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닌,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휴식 공간과 문화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ANN

 


 

 

 

자료_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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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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