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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정비 사업 수주 '1조 클럽' 첫 가입

2,697억 규모 대전 옥계2구역 수주

등록일 2020년11월04일 11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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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정비 사업 수주 '1조 클럽' 첫 가입

브랜드 경쟁력, 외형 확장 통해 수도권, 광역시 적극 공략

 

<대림건설 대전 옥계2구역 조감도>

 

대림건설이 창사 후 처음으로 도시정비 사업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 대림건설은 지난 31일 2,697억 원 규모의 대전 옥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총 1조 746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대림건설은 단독으로 대전광역시 중구 옥계동 170-84번지 일원에 아파트 21개동 1,49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대림건설은 올해 인천 금송구역을 시작으로 대전 삼성1구역, 인천 송월,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특히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은 아파트 26개동 3,96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6,289억 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중 대림건설 지분은 5,031억 원으로 회사가 수주한 도시정비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7월 1일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한 대림건설은 e편한세상 브랜드 경쟁력과 확장한 외형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중대형 사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대림건설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도시정비 사업에서 총 1조 3천억 원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향후 수도권과 지방 중대형 사업지 공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서울까지 지역을 확대하여 정비 시장의 신흥 강자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대림건설

박시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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