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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2020 Korea Public Housing Design Competition)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하우스(H.O.U.S.E.)란 주제로 열린 2020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등록일 2020년11월12일 00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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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지역의 중심이 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공공주택의 디자인을 제시해

 

한국교육개발원부지(SH)에 어울림(林) 어울집(家)_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해 총 16개 지구의 최종 당선작 발표

 


A1 한국교육개발원부지(SH)에 작품명 어울림(林) 어울집(家)으로 당선사무소_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하우스(H.O.U.S.E.)란 주제로 부천종합역세권 행복주택 등 전국 16개 지구에서 시행된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의 최종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은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계공모대전의 주제인 하우스(H.O.U.S.E.)는 의료 및 건강관리를 뜻하는 Health Care, 단지별 특화를 의미하는 One Point, 주거가치 업그레이드 및 혁신의 Upgrade Value, 스마트홈 활성화의 Smart Home, 친환경 마을 조성의 Eco Village의 첫 글자를 이니셜로 한 것으로 지역의 중심이 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공공주택의 디자인을 제시하고자 함이었다.

설계공모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7월 23일 설명회, 9월 28일 작품 접수를 거쳐 마무리되었다. 이후 10월 기술 심사와 본 심사를 거치고 11월 6일 당선작 및 입상작을 발표했다. 공모 결과, 다양한 수요계층의 사회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코로나로 인한 생활 패턴의 변화를 반영하는 등 공공주택에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하는 작품들이 제출되었다.

 


A2 부천종합역세권 A1(LH) 당선사무소_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담


B2 시흥하중 A3(LH)에  당선사무소_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주)


C1 성남금토A2(LH)에 당선사무소_ (주)이어담건축사사무소

 

심사는 16개 지구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특히 심사위원회를 실시간으로 방송하면서 심사의 공정성을 보여주고 이를 방송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면서 설계공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각 그룹별 심사위원으로는 A그룹(서울, 경기, 대구-행복주택)에는 이정만(한양대학교)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강인호(한남대학교), 김창성(협성대학교), 신경선(건축사사무소 SNDI), 오준걸(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재훈(단국대학교), 임정택((주)제이플러스 종합건축사사무소), 예비심사위원으로 백창용(해담은풍경 건축사사무소)이 맡아 심사했다. B그룹(경기, 경기, 인천 – 신혼희망타운)에는 류중석(중앙대학교)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백기태(LH 한국토지주택공사), 이공희(국민대학교), 이상대((주)스페이스연 건축사사무소), 전유창(아주대학교), 주범(건국대학교), 최윤경(중앙대학교), 예비심사위원에는 김영주(배재대학교) 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C그룹(경기, 경기, 울산, 울산 – 국민, 장기전세, 행복, 공공분양)에는 김대익(한경대학교)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김정민(LH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용서(경북대학교), 배웅규(중앙대학교), 오동희(㈜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유용현(울산대학교), 이현희(가천대학교), 예비심사위원으로 송규만(홍익대학교) 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D그룹(강원, 충북, 전북, 경북, 제주, 경기 – 행복, 국민)에는 김기호(서울시립대학교)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김진욱(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호수(LH 한국토지주택공사), 심재현(세종대학교), 이기향(건축사사무소 한 아키텍트), 정재헌(경희대학교), 주서령(경희대학교), 예비심사위원으로 조종수(건국대학교) 위원이 심사를 맡아 진행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각 지구별 당선작으로는 A1 한국교육개발원부지(SH)에 작품명/ 어울림(林) 어울집(家)으로 당선사무소_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A2 부천종합역세권 A1(LH)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담, A3 대구연호 A3(LH)에 ㈜한빛종합건축사사무소, B1 시흥하중 A1(LH)에 (주)피에이씨 건축사사무소, B2 시흥하중 A3(LH)에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주), B3 시흥거모 A6(LH)에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C1 성남금토A2(LH)에 (주)이어담 건축사사무소, C3 울산태화강변 A1(LH)에 (주)플랜에이건축사사무소, C4 울산율동 C1(울산공사)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한결, D1 정선사북(LH)에 (주)에이오비종합건축사사무소, D2 청주내덕(LH)에 플로건축사사무소, D3 정읍연지(LH)에 (주)바론건축사사무소, D4 봉화춘양(경북공사)에 건축공간 락 건축사사무소, D5 제주한림(제주공사)에 ㈜토펙건축사사무소, D6 인천간석(LH)에 (주)어반프런티어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의 총괄계획을 맡은 동국대학교 이명식 교수는 “이번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통해 공공주택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 이미지와 고정관념을 없애고 국민적 관심과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누구나 살고 싶은 집, 지역사회에서 환영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모전 작품들을 선정하였다”고 밝힌다. 또한 이명식 교수는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라는 주제로 기존의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인 계획에서 벗어나 수요계층의 다양한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공공주택 설계안을 유도하였으며, 올해에는 전국 16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주택 설계공모전을 실시하였다”고 설계공모대전의 진행 의도를 설명한다.

각 지구별 당선작은 지구별 설계권이 부여되며 당선작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국민선호도조사를 실시하여 최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 등 특별상을 시상한다. ANN

 

주최_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 울산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관_ 대한건축사협회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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