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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볼보그룹코리아와 손잡고 스마트 건설 해법 찾는다

볼보의 최첨단 지능형 머신 컨트롤 장비를 장착한 굴착기 현장에 도입

등록일 2021년03월23일 10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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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볼보그룹코리아와 스마트 건설 장비 기술협의체 발족

국내 건설 환경에 최적화한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나서

 


 

DL이앤씨와 볼보그룹코리아가 스마트 컨스트럭션 활성화를 위해서 기술협의체를 발족했다. 발족식은 지난 1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DL이앤씨 권수영 토목사업본부장과 볼보건설기계 임재탁 부사장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기술협의체를 발족했다. 건설사와 건설기계 제조사가 산업의 장벽을 뛰어넘는 협업을 통해서 국내 건설 현장 환경에 최적화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의 건설 현장에 볼보그룹코리아의 스마트 건설 장비를 도입해 성능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발 방향 등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DL이앤씨는 볼보의 최첨단 지능형 머신 컨트롤 장비를 장착한 굴착기를 현장에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굴착기는 흙의 무게를 자동으로 측정하거나 굴착 작업과 측량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더불어 작업자의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도 보강해 안전성까지 개선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건설 장비의 실구매자인 현장 관계자의 기술적 요구와 개선점을 파악해 신규 기술 아이디어를 습득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DL이앤씨와 볼보그룹코리아는 모든 작업 데이터를 수집해 국내 현장에 적합한 운영 방안과 장비의 안정성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협업 범위를 확장해 굴착기 이외에도 다양한 건설 장비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총괄 부사장은 “품질·안전·환경 등 볼보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국내에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극 도입해 안전하고 효율성 높은 건설 작업 현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수영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통해서 더욱더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안전한 작업환경까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높은 품질을 구현해 고객만족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DL이앤씨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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