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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비전 2030」수립을 통해 향후 10년 미래 청사진을 그려

각계 전문가, 민간위원, 행정기관으로 구성된 ‘서울비전 2030 위원회’ 본격적 활동 시작

등록일 2021년05월04일 14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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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비전 2030 위원회’ 8개의 분과로 구성, 다시 뛰는 서울을 위한 구체적, 전문적 종합전략 수립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하기 위한 서울시의 행보 기대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도시 목표 달성을 위해 다시 한 걸음을 내디딘다.

서울시는 향후 10년 서울의 미래 청사진인 「서울비전 2030」 수립에 착수한다. 급격한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명확하고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민간전문가와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를 구성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4월 취임사를 통해 “행정기관, 정책전문가 등 각계가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를 구성하여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확실한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5월 3일 위원회는 발대식을 갖고 「서울비전 2030」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회는 <다시 뛰는 서울>을 위한 비전과, 매력 있는 글로벌 경쟁력 초일류도시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서울시가 추진할 구체적인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미션으로 활동한다.

 

   서울시는 미션 수행을 위해, 위원회를 6개 ‘분야별 분과’와 2개 ‘특별 분과’로 나누어 운영한다. 분야별 분과는 ‘비전 전략, 글로벌 도시경쟁력, 안전·안심 도시, 도시공간 혁신, 스마트 도시, 공정·상생 도시’로 구성되어있다. 분과별로 민간위원과 실‧본부‧국 간부급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다. 전문가를 통해 인사이트를 구하고, 행정에서 사업성과 추진 가능성을 검토한다.

 

   분야별 분과가 시정 전반을 포괄한다면, 2개의 특별분과에선 정책대상별로 특화된 핀셋정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별분과는 ‘2030 그리고 50+시니어로 구성된다. 오세훈 시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할 세대들로, 관련 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정 전문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이 논의에 참여하여 각 분과의 의제 발굴 및 계획수립을 지원한다. 분과별 외부 전문가는 논의과제에 따라 향후 추가 위촉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서울의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비전 2030’의 정책적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시민위원회’도 추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비전 2030 위원회」는 향후 약 2개월 동안 분과별 심층 논의와 세 차례 전체회의를 거쳐 종합적인 「서울비전 2030」을 완성하게 되며, 서울시는 이를 7월 중 시민들에게 발표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이며 실행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2008년 수립했던 「서울비전 2020」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의미도 있다”며 “다시 뛰는 서울의 첫걸음으로서, 앞으로 두 달 동안 ‘서울비전 2030 위원회’ 각계 전문가의 통찰을 귀담아듣고 서울시 공무원들과도 깊이 숙고해 취임사에서 약속한 초일류도시 서울의 비전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ANN

 

자료_서울시

손세진‧신정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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