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루이 비통의 수준 높은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2021 디자인 마이애미 전시 기간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페르난도 & 움베르토 캄파냐 형제,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 로우 에지스, 프랭크 추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참여를 통해 탄생

등록일 2021년12월21일 09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루이 비통의 수준 높은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2021 디자인 마이애미 전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및 신작을 소개를 위한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Patricia Urquiola)가 디자인한 특별 공간, 페르난도 & 움베르토 캄파냐 형제,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 로우 에지스, 프랭크 추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참여를 통해 탄생

 

2021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루이 비통 마이애미 여성 매장에서 공개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전시 ⓒ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이 ‘2021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수준 높은 장인정신을 반영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신작을 공개했다.

오브제 노마드는 루이 비통의 오랜 철학이자 핵심 가치인 ‘여행 예술(Art of Travel)’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가구 컬렉션이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였고 이후 세계 유수 산업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루이 비통은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및 신작을 소개하기 위해 루이 비통 마이애미 여성 매장에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Patricia Urquiola)가 디자인한 특별 공간을 마련했다.

 

(왼쪽부터) 캄파냐 형제의 ‘머랭 푸프’와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의 ‘페탈 체어’ ⓒ 루이 비통

 

이번 신작 5점은 페르난도 & 움베르토 캄파냐 형제,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 로우 에지스, 프랭크 추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참여를 통해 탄생했다. 캄파냐 형제는 3가지 강렬한 색감을 지녀 어떤 공간에 놓아도 경쾌한 생동감을 불어넣는 ‘머랭 푸프(Merengue)’를 선보였다.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는 만개한 꽃을 닮은 유기적 구조의 ‘페탈 체어(Petal Chair)’와 함께 3가지 컬러의 쿠션을 선보였다.

 

(왼쪽부터) 로우 에지스의 ‘코스믹 테이블’과 스튜디오 루이 비통의 ‘토템 조명’ ⓒ 루이 비통

 

이번 2021 디자인 마이애미 전시에서는 첨단 기법과 루이 비통 고유의 장인정신을 동시에 녹여낸 혁신적인 탄소 섬유로 구조를 완성하고 둥글고 비스듬한 유리 상판을 올린 로우 에지스의 ‘코스믹 테이블(Cosmic Table)’과 이탈리아 무라노(Murano) 지역 유리 공예 장인 특유의 독특한 수작업 블로잉(handblown) 방식으로 만들어진 구체를 우아하게 쌓아 올린 스튜디오 루이 비통의 ‘토템 조명(Totem Lumineux)’도 공개되어 관심을 끌었다.

 

프랭크 추의 ‘시그니처 소파 & 의자’ ⓒ 루이 비통

 

중국 디자이너 프랭크 추의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데뷔작 역시 포함됐다. 물 흐르는 듯 우아한 아치 형태로 이루어진 프랭크 추의 ‘시그니처 소파 & 의자(Signature Sofa & Armchair)’는 중국 윈난성의 계단식 논과 미국 애리조나의 안텔로프 밸리(Antelope Valley)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디자인으로,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최초로 선보이는 실외용 작품이다.

 

현장에서는 기존 오브제 노마드 작품들의 새로운 버전도 소개됐다. 캄파냐 형제의 대표작 ‘코쿤 체어(Cocoon Chair)’의 한정판 에디션부터, 아틀리에 비아게티(Atelier Biagetti)의 ‘아네모나 테이블(Anemona Table)’ 코랄 컬러 에디션,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의 접이식 ‘팔라버 체어(Palaver Chair)’ 및 걸이식 ‘스윙 체어(Swing Chair)’의 깊은 카라멜 퍼플 컬러 버전이 새롭게 공개됐다.

루이 비통 메종은 우아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여행 가방, 핸드백, 액세서리를 통해 진정한 ‘여행 예술 (Art of travel)’을 구현해 낸 설립자 루이 비통의 정신을 오늘날까지 충실히 계승해오고 있다. 루이 비통의 역사는 대담함의 연속이다. 건축가, 아티스트, 디자이너와 협업함에 있어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으며, 의류, 슈즈, 액세서리, 시계, 보석, 문구류에까지 전문 분야를 확장해왔다. ANN

 

자료_ 루이 비통

 

안정원‧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