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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회랑 – 홍주읍성을 닮은 건축’ 홍성군 신청사 건립 본격화

홍주천년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징적인 건축물

등록일 2022년01월07일 18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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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회랑 – 홍주읍성을 닮은 건축’ 홍성군 신청사 건립 본격화

홍주천년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징적인 건축물, 홍주 읍성의 흔적을 입면에 감각적으로 녹여내, 총 8개층 연면적 20,739㎡ 규모로 2024년에 준공 예정

 



 

홍성군이 옥암택지개발지구에 추진 중인 홍성군 신청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홍성군 신청사는 지난해 10월 6일 홍성군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에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출품작인 ‘홍주회랑 – 홍주읍성을 닮은 건축’이 당선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은 홍주천년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래의 천년을 열어갈 상징적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도시의 가장 큰 맥락인 마을 한가운데 위치한 홍주읍성의 흔적을 입면에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공모의 심사위원장인 홍성군 총괄 건축가 최명철 대표는 “당선작은 실내외 오름 공간을 배치하여 내‧외부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하였고, 새로운 미래지향적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작에는 ㈜이스트그루건축사사무소와 이담건축사사무소 공동출품작인 ‘홍주천년 홍성지상’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약 864억 원이 투입되는 홍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은 총 8개층, 연면적 20,739㎡ 규모로 건립한다. 홍성군은 신청사 건립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선정을 통해 설계심사위원들의 의견, 주민과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설계 과정을 거쳐 2022년 착공하고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홍성군 조기현 회계과장은 “홍성군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보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이 이제 본격화되었다”라며 “홍성군민은 물론 많은 사람이 찾고 싶은 좋은 신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N

 

 

설계사_ ㈜디엔비건축사사무소,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자료_ 홍성군

 

안정원‧김용삼‧최윤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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