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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차 공공 사전청약 마감 역대 최대 물량 최다 신청자

올해는 약 2배인 7만호를 매분기 1만호 이상 공급 예정

등록일 2022년01월25일 14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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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21년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접수 높은 관심 속에 마감

대규모 공급으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조기화하기 위해 노력

 

 

 

국토교통부는 2021년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역대 최대 물량인 1.36만호(공공분양 6,400호, 신혼희망 7,152호) 공급에 13.6만명이 접수하여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자 우수 입지의 주택을 시세의 60~80%에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서 지난해 7월, 10월, 11월, 12월 4차에 거쳐 3.8만호(공공분양 3.2만호, 민간분양 0.6만호)를 공급했고 총 54.3만명(공공분양 39.9만명, 민간분양 14.4만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차 사전청약 결과 유형별로 공공분양주택은 17.3대 1(특별 8.5대 1, 일반 51.8대 1), 신혼희망타운은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최대 물량인 7,152호 공급에 약 2.5만명이 신청하여 최종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유일한 서울지역인 대방지구는 우수한 입지에 시세의 약 65%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역대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중 최고 경쟁률인 66.9대1로 마감했다.

 

   이러한 신혼부부 등의 수요 변화에 맞춰 올해 1분기부터 전용 55제곱미터 이상 평형 공급을 확대하고, 하반기부터는 제도 개선 및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중형 평형(전용 60~85제곱미터)도 도입한다.

 

또한 만족도가 높았던 육아‧교육 등 특화형 설계도 확대한다. 1.3%의 초저리 대출 지원을 통해 목돈이 부족한 신혼부부들이 초기 30%만 부담하면 손쉽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연도별 분양 실적 및 전망>

 

   이로써 향후 2024년까지 총 16.9만호 공급계획 중 공공분양 3.2만호, 민간분양 0.6만호 등 총 3.8만호 공급을 완료했다.

 


 

<2022년 사전청약 계획>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사전청약 물량을 작년 약 2배 수준인 7만호(공공분양 3.2만호, 민간분양 3.8만호)로 확대하고, 3기‧2기 신도시, 수도권 등 선호 입지에 매분기 1만호 이상을 연속 공급한다.

 

   올해 1분기에 2월 8일 약 2천호 공급을 시작으로 2월말 약 4.2천호, 3월말 9.1천호 등 총 3차례에 거쳐 약 1.53만호 물량의 공공‧민간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으로, 선호도가 높은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와 인천검단, 화성동탄2, 파주운정3 등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한다. 4분기에는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최초로 서울‧수도권에서 0.4만호 내외를 공급할 계획이며, 수요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공자가주택을 최초로 공급한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네 번째 공공분양 사전청약도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공공+민간 사전청약을 통한 약 7만호의 대규모 공급으로 총 46만호의 주택을 공급하여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조기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국토교통부

 

신정은‧김서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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