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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과 나이키, 버질 아블로의 재해석 담긴 ‘에어 포스1’ 소더비 자선경매 한정판 공개

루이 비통의 패션장학기금(FSF)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프리카계 미국 흑인 및 아프리카 출신 학생들의 학비 지원

등록일 2022년01월26일 08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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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과 나이키, 버질 아블로의 재해석 담긴 ‘에어 포스1’ 소더비 자선경매 한정판 공개

루이 비통의 패션장학기금(FSF)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프리카계 미국 흑인 및 아프리카 출신 학생들의 학비 지원

 


루이 비통과 나이키, 버질 아블로의 재해석 담긴 _에어 포스 1_ 소더비 자선 경매

 

루이 비통이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전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에어 포스 1(Air Force 1)’을 소더비에 한정판으로 공개했다.

‘에어 포스 1’에는 버질 아블로가 스니커즈 장식에 주로 사용했던 문자 그래픽 등의 인용 부호 스타일이 가미되었다. 제품에는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모노그램 및 다미에 패턴과 천연 소가죽 파이핑 장식이 돋보인다. 루이 비통과 나이키가 함께 선보이는 ‘에어 포스 1’은 이탈리아 피에쏘 다르티코(Fiesso d’Artico) 루이 비통 슈즈 공방에서 만들어져 장인 정신을 더했다.

 


 

버질 아블로의 ‘에어 포스 1’은 루이 비통 파일럿 케이스와 함께 경매에 붙여진다. 파일럿 케이스는 루이 비통 2022 봄-여름 컬렉션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모노그램 토리옹 가죽 소재를 아이코닉한 오렌지 컬러로 재해석해 제작됐다. 루이 비통 고유의 S 잠금 장치를 화이트 메탈 마감 처리해 장착했고 나이키 스우시 모양의 러기지 태그가 적용됐다. 내부에 쿠션을 장착하고 있으며, 신발 사이즈에 맞춰 케이스의 조절이 가능하다.

 



 

한정판 200켤레의 경매 시작가는 2,000달러로, 판매 수익금은 버질 아블로 ‘포스트모던’ 장학 기금(The Virgil Abloh"Post-Modern" Scholarship Fund)에 기부될 예정이다. 루이 비통이 버질 아블로의 유족과 함께 뜻을 모은 이 장학 기금은 패션장학기금(FSF)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프리카계 미국 흑인 및 아프리카 출신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한다. ANN

 

자료_ 루이 비통

김정연‧최정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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