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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에 위촉된 조병수 건축가

산길, 물길, 바람길로 이루어진 서울의 전통적인 지리적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고밀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함께 그려볼 것

등록일 2022년01월26일 08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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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에 조병수 건축가 위촉

"산길, 물길, 바람길로 이루어진 서울의 전통적인 지리적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고밀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함께 그려볼 것", 자연을 존중하는 다양한 건축 작업과 베니스 비엔날레 커미셔너 선정위원장 등 역임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위촉식

 

서울시가 1월 24일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조병수 건축가를 위촉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은 당해 비엔날레의 주제 선정과 전시를 총괄 기획하고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3년을 기해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전 세계 도시와 교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는 전 세계 53개국, 112개 도시, 190명의 작가, 40개 대학, 17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등에서 46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72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대중적 관심이 높다. 아울러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6개국과 도시건축 분야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는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위촉된 ​조병수 건축가, 사진 김재경

 

내년 9월 개막할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진두지휘할 조병수 총감독은 자연을 존중하며 세련됨과 투박함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는 건축가이다. 조병수 건축가는 광주비엔날레 건축 부분 책임 큐레이터(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커미셔너 선정위원장(2016년)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건축가협회상,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미국 건축가협회상, Red dot Award 등을 수상했다. 건축가는 미국 하버드대학(2006), 덴마크 아루스대학(2014), 하와이대학(2011~현재) 건축학과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비씨에치오 파트너스(BCHO Patners, www.bchoarchitects.com)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건축작품으로는 천안 현대자동차 글로벌 러닝센터, 남해 사우스케이프 호텔, 거제 지평집 등이 있다.


남해 사우스케이프 호텔 (미국 북서부 및 태평양권역 미국 건축가(AIA) 협회상 수상), 사진 김용관


현대자동차 글로벌 러닝센터 (독일 IF Award, Reddot Design Award 수상), 사진 김용관


거제 지평집 (경상남도 건축상), 사진 Sergio Pirrone

 

조병수 총감독은 “산길, 물길, 바람길로 이루어진 서울의 전통적인지리적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고밀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함께 그려보겠다”고 말했다.

위촉식 행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과 도시의 비전을 다 함께 공유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달라”라고 밝혔다. ANN

 

 

조병수 건축가, BCHO Partners 대표,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자료_ 서울시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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