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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시대’ 광화문 일대를 4D와 증강현실로 수놓다

4차원과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실감 콘텐츠

등록일 2022년02월03일 19시0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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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시대’ 콘텐츠 3차 공개로 서울 도심을 문화체험공간으로 만들어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 콘텐츠 체험 공간 중심지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2월 4일, 세종로 공원 등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 의 일부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공간을 탐험하는 ‘광화전차’, 시민과 공감하는 증강현실 (AR) 나무 ‘광화수’, 광화문을 여행하며 즐기는 게임 ‘광화담’, 광화문 숨은 이야기를 담은 상호작용 증강현실 콘텐츠 ‘광화경’을 공개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문화관광 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 콘텐츠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 콘텐츠 체험 공간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 지난해 12월 17일에 1차 ‘광화풍류’, 1월 14일에 2차 ‘광화원’, ‘광화인’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3차로 콘텐츠 4종을 시민에게 제공한다.

 

   이로써 광화문 일대는 증강현실, 인공지능(AI), 혼합현실 (MR) 등 실감기술과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콘텐츠를 구현한 중심지로 우뚝 선다. 최신 기술과 함께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 체험 공간으로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섰다.

 

 

 

   광화문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광화전차’는 2월 4일 세종로 공원에서 개관한다. ‘광화전차’는 파노라마 화면과 4D 탑승형 체험기기를 융합한 콘텐츠이다. 이용자는 광화문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과 더불어 수중 세계와 우주 등 상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히 360° 회전 기술을 적용한 움직이는 의자를 적용해 영상 콘텐츠의 전환에 따라 함께 회전하거나 의자의 상승(Lifting)효과로 공중에 부유하는 듯한 느낌으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화수’는 ‘광화시대’의 주제인 ‘시간-공간 -인간의 연결’을 형상화한 5.2미터 높이의 상징 조형물에 증강현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참여형 콘텐츠이다. 나무의 기둥을 연상시키는 물리적 조형물 위로 누리소통망 (SNS) 거대자료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증강현실 나뭇가지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스마트폰, 키오스크, 증강 현실 안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광화담’은 시각 위치 확인 서비스(VPS)를 적용해 광화문 일대를 탐험하며 즐기는 임무 수행 게임이자 증강현실 게임화 콘텐츠이다. 주요 6가지 에피소드를 광화문과 서울시청 광장, 청계천, 세종문화회관 등을 배경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광화문 일대를 누비며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광화경’은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숨은 이야기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놀이학습 콘텐츠이다. 근거리에서 전용 단말기로 해당 장소를 인식하면 관련 역사와 정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ANN

 

자료_문화체육관광부

최윤지‧서민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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