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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22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사업 박차 가해

지자체와 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으로 최적의 대안 검토할 것

등록일 2022년02월28일 18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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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22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사업 박차 가해

지자체와 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으로 최적의 대안 검토할 것

 

 

 


 

 

 

국토교통부는 2022년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최적의 대안이 검토될 수 있도록 지자체·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최우선 할 계획이다.

 

  추진사업은 총 4개로 GTX-A 2024년 개통, GTX-B 2022년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GTX-C 2022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2022년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목표로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TX-A는 2019년 6월 착공한 GTX 선도사업으로 터널굴착 등 공사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 파주 운정역~삼성역(민자)은 2024년 6월, 삼성역~동탄역(재정)은 2023년 12월 준공 목표이다.

 

  금년에는 2024년 개통을 대비하여 차량 제작, 임시차량기지 건설, 신호 시스템 설치 등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노선의 대부분이 지하 대심도를 통과하는 터널공사인 만큼 구조물·작업자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진동·소음은 실시간 계측하여 공개하는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서울시 영동대로 복합개발과 연계된 삼성역 정거장(서울시 위탁)은 사업기간 단축 및 무정차 통과 방안 등을 서울시와 심도 있게 논의한다.

 

  GTX-B 사업의 경우 2022년 상반기 재정구간 기본계획 고시 및 민자구간 시설사업기본계획(RFP) 고시를 목표로 한다. 재정구간은 설계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고 총사업비가 확정되면 기본계획 고시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GTX-C는 2021년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 진행 중이다. 2022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이 목표다.

 

  창동역 등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실시협약(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제안 단계부터 지자체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4개 추가역(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에 대해서는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되어 실시협약(안)에 반영했으며 실시협약(안)은 향후 KDI 검토, 민투심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안재혁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장은 “2022년은 GTX-A에 이어 후속사업들의 조기 착공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수도권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GTX가 적기에 개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국토교통부

최윤지·남승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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