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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돌봄+전문 문화예술교육 동시에

미술, 연극, 무용 등 공적돌봄 과정에서 지역 내 아동들의 일상 속 예술교육 기회 확대 효과

등록일 2022년02월28일 19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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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돌봄+전문 문화예술교육 동시에

미술, 연극, 무용 등 공적돌봄 과정에서 지역 내 아동들의 일상 속 예술교육 기회 확대 효과

지난해 시범사업 기간 총 89회 교육…올해 거점형 키움센터 1~3호에서 이용 가능

 

 

공연장에 가야 체험할 수 있던 문화예술교육을 이제는 서울시 특화 초등돌봄기관인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돌봄과 예술교육을 결합한 거점형 키움센터 문화예술 특화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확대 추진한다.

 

  ‘거점형 키움센터 문화예술 특화사업’은 예술교육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각 거점형 키움센터의 지역적 특성을 담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내 아동들에게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을 연계해 발굴‧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시 여성가족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의 돌봄 자원을 연계해 각 거점형 키움센터에 서울문화재단에서 선발한 교육예술가를 배정, 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거점형 키움센터와 교육예술가가 함께 지역 및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구·개발하도록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7월부터는 지난 해 문화예술 특화사업을 시범운영한 거점형 키움센터 제1호(노원·도봉), 제2호(동작)에 이어 제3호(서대문·종로)센터까지 전 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술가의 질문, 그림책 상상극장>

 

<닭은 정말 꼬끼오 하고 말할까?>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서울시 거점형 키움센터 1호(노원·도봉)와 2호(동작)에서 공적 돌봄을 연계한 예술교육 활동을 추진했다. 총 89회에 걸쳐 활동을 진행했고 약 620명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거점형 문화예술 특화사업은 특히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돌봄기관 종사자는 “교육예술가들의 긍정적 언어표현이 아동을 대하는 태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동의 표현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거점형 키움센터 문화예술 특화사업은 시 여가재단과 문화재단의 돌봄 자원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킨 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지난 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에는 모든 거점형 키움센터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아동들이 방과 후 공적 돌봄에서 보다 더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NN

 

자료_서울시

 

 

최윤지·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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