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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지원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 추진

물류서비스 실증(4건)·물류시범도시 조성(2건), 지원사업 6건 선정

등록일 2022년03월07일 11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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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지원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 추진

물류서비스 실증(4건)·물류시범도시 조성(2건), 지원사업 6건 선정, 스마트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 제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지원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4건과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 2건을 선정했다.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은 대상과 내용에 따라 ‘물류서비스 실증사업’과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으로 나누어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2개월(’21.12~’22.2) 간에 걸쳐 응모한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필요성, 실현가능성,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규모 등을 감안하여 사업당 최대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해당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실증하고, 물류계획을 수립한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공용 공간을 활용하여 택배 등 배송을 위한 ‘소규모 공동배송센터’를 조성하여 가정까지 공동배송 서비스를 실증한다. 소상공인을 위해 노량진·마장동 등 재래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를 도입한다.

 

새로운 도심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용산전자상가(유통업무시설)를 재정비할 필요에 맞추어 급증하는 생활물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를 대상으로 실시간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창고 없이 주차장 등을 활용하여 화물차량 간 상품을 전달·배송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소상공인을 위한 공동배송 서비스를 실증한다.

김해시는 스마트 공유물류센터 도입을 통해 특화산업인 의약품을 대상으로 콜드체인 물류망을 마련하고, 인근 제약사와 의료기관 등을 연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익산시는 고령층이 많은 농촌마을 대상으로 택배를 발송지까지 가져와야 하는 어려움을 순회집화 서비스를 통해 해소하고, 지역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연계한다.

창원시는 조성 중인 마산 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입지 특성을 반영하여 지하물류시스템, 친환경 배송서비스 등 미래지향적인 물류체계 구현을 위한 계획한다.

 


 

 

이번 선정된 사업들은 지자체, 참여기관 등과 구체적인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3월 중순부터 본격 착수하여 다양한 서비스 실증·물류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구헌상 물류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스마트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들이 제시되었으며, 지하물류 등 미래를 대비한 물류시범도시도 선정하게 되었다”면서, 선정 사업에 대해서는 “지자체, 물류기업 등 민·관이 힘을 모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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