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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번째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2개소 선정

자치구 통해 상시접수 가능…분기별 대상지 확대 예정

등록일 2022년03월18일 11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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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번째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2개소 선정

신규주택 400여호 공급…청년창업센터 등 공공기여시설 확충

 

 

서울시가 올해 첫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2개소를 선정했다.

역세권 중심 공간 구조를 실현하고 주택 공급 확대 및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 및 생활서비스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인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는 중랑구 사가정역,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다. 두 지역은 면목지구중심, 왕십리 광역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중심성 강화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사가정역 주변은 경전철 신설을 앞두고 있어 연계교통 마련과 함께 지역의 핵심인 전통시장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노후시설 및 전통시장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가정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생활 SOC를 두루 확보한다.

 

  왕십리역 일대는 2, 5호선과 함께 경의중앙,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서 중심기능의 강화가 요구된다. 교통편의 이점이 있어 인구 유입이 높지만, 그만큼 유출 비율도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서울시는 유입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시설을 확충한다.

 

  민간 주체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2개 역세권에 405세대의 신규주택이 공급된다. 지역필요시설로는 공공임대상가, 청년창업지원센터, 노인복지관, 공영주차장 등이 확충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두 지역 모두 그동안 부족했던 청년창업지원시설 등 지역필요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NN

 

자료_ 서울시

김인영‧윤예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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