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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예술을 융합한 서울복합화력 통합사무실 ‘그린 캐노피’가 뿜어내는 독특한 매력

세계 최초로 도심지 지하발전소를 건설하는 특별한 발전소 프로젝트, ‘한강과 시민을 품에 안은 문화융합발전소’

등록일 2022년05월31일 08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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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예술을 융합한 서울복합화력 통합사무실 ‘그린 캐노피’가 뿜어내는 독특한 매력

세계 최초로 도심지 지하발전소를 건설하는 특별한 발전소 프로젝트, ‘한강과 시민을 품에 안은 문화융합발전소’

 


 

서울 마포구 당인리에 ‘그린 캐노피’를 개념으로 한 독특한 건물이 들어섰다. 건물은 국내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 발전소)의 지상부 통합사무실이다. 서울복합화력 통합사무실은 지난 2014년 설계공모를 통해 건원건축과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안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디자인이 마련됐다.  

 






 

  서울복합화력은 1970년대에 지어진 4,5호기를 폐기한 후 이를 대체하기 위한 지하 복합화력발전소(800MW급)를 건설했다. 자연스럽게 지상부를 지역사회에 열린 공간으로 마련하고자 했고, 그 취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것이 현재의 ‘한강과 시민을 품에 안은 문화융합발전소’이다. 발전소가 지하로 들어감에 따라 지상부는 공원화되었고 공공업무시설과 발전제어시설이 배치되었다. 공공시설에는 전시관과 역사관, 북카페가 들어서 한강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소통 구조를 지닌다.

 








 

  대지면적 118.779㎡, 건축면적 5,733.30㎡, 규모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설계사인 건원건축 측은 “지난 90여 년간 한강을 지켜온 고목처럼 근대 산업발전의 원동력이었고 이제 다시 문화를 창조하는 에너지 트리로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작용하게 했다”고 설계의도를 전한다. 그린 캐노피로 지역과 튼실하게 연계해 수준 높은 문화를 창출하는 서울복합화력의 랜드마크적 가치에 발전적 힘을 보태본다. ANN





 

 

 

자료_ 한국중부발전,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사진_ ANN 에이앤뉴스(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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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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