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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집이 모여 하나의 마을을 만드는 그룹 홈 요양원 개관

3~4개 병실 하나로 묶어 공동이용 공간 함께 배치, 가족 분위기 유대감 형성 기대

등록일 2022년06월27일 11시5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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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그룹 홈 형식 요양원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준공

어르신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 초고령화 사회 공공요양시설 확충에 탄력 받을 것

 

 

 

 


 

 

서울시는 시 최초로 그룹 홈(Group Home) 형식의 어르신 돌봄을 위한 공공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를 준공했다.

6월말 공덕역 인근 창업허브 단지 내에 준공하고, 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7월 개관한다.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 대책의 하나로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 및 부양가족의 부담을 감경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공덕동 창업허브 단지 내에 연면적 12,271㎡, 지상 4층 규모로 데이케어센터 50인, 노인 요양실 120병상으로 총 1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외경

 

지상 1층 복도

 

공동 이용시설(대청)

 

요양실 내부

 

국내 최고 수준의 실버케어센터로 서울시 최초로 완성한 그룹홈(Group Home) 형식의 공공 실버케어센터이다. 3~4개의 병실을 하나로 묶어 공동 독서와 식사, 놀이를 할 수 있는 마당, 마루 등의 공동이용 공간과 함께 배치되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 간의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벽돌로 마감된 다섯 개의 집이 모여 하나의 마을을 만드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집과 같은 따뜻하고 아늑한 동네의 느낌을 준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아름답고 수준 높은 건축으로 지역사회에서 환영받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요양시설 확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NN

 

자료_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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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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