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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새단장 마치고 시민품으로 돌아온 ‘삼청각’

1972년 건립된 삼청각 50년만에 리뉴얼…한옥 미, 북악산 정취 흠뻑 느낄 수 있는 ‘뷰 맛집’으로 재탄생

등록일 2022년06월28일 14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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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와 조각 작품이 설치된 숲 산책로 개방으로 시민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최신시설 공연장에서 매주 품격 높은 공연 선보이고, 청천당, 천추당 등 별채에서는 다채로운 행사 개최로 전통문화관광 시설로 명소화, 서세옥, 최만린 등 1세대 근현대 미술가 작품 무료 전시로 시민의 문화 향유의 폭 확대

 

 

 

 

일화당 전경

 

유하정

 

청천당

 

천추당

 


 

취한당

 

동백헌

 

서울시가 1972년 건립된 ‘삼청각’을 50년 만에 전면 리뉴얼하고 전체 시설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6월 27일부터 다양한 공연·전시와 컨벤션 행사, 전통음식문화 체험 등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명소로 재탄생하여 국내외 관광객의 발걸음을 모은다.

 

 



 

본채인 일화당에는 최신시설을 갖춘 공연장과 전통 한식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 북악산과 한양도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 카페가 있다. 별채 중 취한당은 전시 전용 공간으로, 동백헌은 한옥 카페로, 삼청각 산책로는 상시 개방하여 시민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다가간다. 유하정은 시냇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팔각모양의 정자로 교육 체험의 장소로 활용한다.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구절판, 궁중신선로, 떡갈비 등) 및 와인 강좌가 운영된다. 외부 잔디마당과 연결되어 있는 청천당은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전통혼례,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청각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관 행사를 진행한다. 개관식에는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덕수 사물놀이’, ‘오정해’의 판소리, 한옥과 잘 어우러지는 한복 패션쇼 등의 축하 공연을 펼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북악산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 6개의 한옥이 어우러진 삼청각은 도심 속에서 찾기 힘든 특색 있는 공간이다”며 “서울시는 재단장한 삼청각에 품격 높은 공연과 전시를 상시 개최할 것이고, 삼청각이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관광명소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NN

 

자료_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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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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