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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청주프로젝트 2022: 도시공명’ 전시를 몸으로 느끼는 총체적인 예술 경험 유도

‘도시’와 ‘일상 공간’을 청각적으로 감각하는 ‘사운드 아트’ 작품 전시

등록일 2022년08월29일 17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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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청주프로젝트 2022: 도시공명’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최초 ‘전자 도록’ 발행, 멀티미디어와 사용자 인터랙션이 적용되어 사운드 작품을 도록에서 직접 감상,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하여 도록 해외 판로 개척 및 K-아트 홍보 강화

 

 

 

권병준, 청주에서 키이우까지, 2022, 위치인식 헤드폰, GPS 실시간 보정 베이스 스테이션, 가변크기

 

김서량, 〈프로젝트-공장의 소리_가동 중〉, 2022, 스피커, 앰프, 조명, 12채널 사운드, 300×580×900cm

 

김준, 귀를 기울일 만한 가치가 있는 모든 것들(디테일컷), 2022, 혼합매체(목재, 스피커, 앰프, 이미지), 가변크기

 

팀 트라이어드, 도시재생장치#1 청주〉, 2022, 혼합매체, 125×55×80cm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청주프로젝트 2022: 도시공명’을 8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술품수장센터에서 개최한다.

 

MMCA 청주프로젝트(MMCA Cheongju Project)는 ‘도시’와 ‘일상 공간’을 주제로 일반적인 전시장을 벗어나 야외공간과 공용공간에서 폭넓게 펼쳐지는 정례전이다. 미술작품이 생산되는 역동적인 현장을 보여주는 ‘현장 제작형’ 전시 개최를 통해 작품과 관람객 간의 더 적극적인 소통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첫 선을 보인 2020년 프로젝트에서 작가 권민호는 담배공장이었던 미술관의 역사를 한 장의 도면으로 그려내었고, 2021년 천대광은 ‘이상 도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우리가 사는 집과 도시의 문제를 다루었다. 올해에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도시와 일상 공간을 소리로 ‘감각’해 보고자 사운드 아트를 중점으로 소개한다.

 

권병준, 김서량, 김준, 팀 트라이어드 4팀이 미술관 앞 야외공간 및 1층, 6층 공용공간을 활용해 도시 환경의 소리를 담는 작업을 시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와 공장’(김서량), ‘도시 재생과 순환’(팀 트라이어드), ‘도시와 자연’(김준), ‘도시와 전쟁’(권병준)이라는 주제어로 구성되었다. 4팀의 작가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거나 소음으로 간주해버리는 일상의 소리를 채집하고 가공하여, 우리가 사는 장소와 도시를 재인식하기를 제안한다.

 

이번 프로젝트 ‘도시공명’은 소리 기반 전시인 만큼 전자 도록을 제작하여 도록 속에 ‘소리’ 기능을 실었다. 이미 많은 온라인 서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미지 텍스트 중심의 이펍2(ePUB2, electronic publication), 멀티미디어와 사용자 인터렉션(interaction) 기능이 적용된 이펍3(ePUB3) 기반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전자 도록을 선보인다. 독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도록을 읽으며 사운드 아트와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관람객들에게 공간을 가득 채우는 소리를 들으며 전시를 몸으로 느끼는 총체적인 예술 경험을 유도할 것이다”며, “들리지 않던 소리를 발견하고, 여기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지금, 여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NN

 

자료_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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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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