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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시설을 공동 이용하고 상호 융합 교육·연구, 신개념 대학 ‘행복도시 공동대학(캠퍼스)’

대학·기관 간 융합 교육·연구가 가능한 신개념 대학(캠퍼스) 구현

등록일 2022년09월18일 20시3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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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공동대학(캠퍼스), 24년 개교 목표

2020년 모집 결과 서울대, 케이디아이(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공주대 등 6개 대학 입주승인, 2024년부터 순차 개교 예정, 9.16 2차 입주기관 모집 공고로 혁신성장 환경 및 교육기반 조성 가속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대학(캠퍼스)’ 조성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9월 14일 2024년 개교를 목표로 다수의 대학이 입주해 도서관 등 지원시설을 공동 이용하고 상호 융합 교육·연구를 하는 신개념 대학이다.

 

행복도시 공동대학(캠퍼스)는 도시의 지속 성장 동력으로서 우수 대학을 유치하되, 그 동안 정원 확충과 재정 확보 문제로 신규 대학(캠퍼스)을 건립하기 어려웠던 대학·연구기관에게 저렴한 임대료와 분양가로 입주하여 도서관 등의 지원시설을 공동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대학(캠퍼스)이다.

 

공동대학(캠퍼스)는 행복도시 집현동(4-2생활권) 대학용지에 조성되며, 대학이 교사(校舍)를 임차하여 입주하는 ‘임대형 대학(캠퍼스)’와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를 건축하여 입주하는 ‘분양형 대학(캠퍼스)’로 구성된다.

 

‘임대형’은 입주 대학이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공간과 도서관·체육관·강당·기숙사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총 연면적 약 69천㎡로 조성한다. ‘분양형’은 입주기관이 토지를 매입하여 교사시설을 직접 건립하는 대학(캠퍼스)로, 분양형 대학(캠퍼스) 입주기관 역시 임대형대학(캠퍼스) 내 도서관·체육관 등의 공동시설을 무상(관리비 별도)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모집을 통해 입주 승인된 대학으로는 임대형 대학(캠퍼스)에 서울대학교·케이디아이(KDI)국제정책대학원(행정·정책대학원), 충남대학교(의대·대학원), 충북대학교(수의대·대학원), 한밭대학교(AI/ICT 계열 대학·대학원)가 있으며, 분양형 대학(캠퍼스)에는 공주대학교·충남대학교(AI/ICT 계열 대학·대학원)가 있다.

 

이정희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1차 입주승인 기관의 안정적인 개교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한 대학과 연구기관을 추가로 유치하여 행복도시 공동대학(캠퍼스) 사업이 교육과 연구, 산업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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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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