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캠퍼스 내 임시 거주지, 수직적 학생 주거 공간

캠퍼스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수직적 학생 주거(Vertical Students Residence)

등록일 2022년12월04일 06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캠퍼스 내 임시 거주지, 수직적 학생 주거 공간

글로벌하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캠퍼스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수직적 학생 주거(Vertical Students Residence)

 


 

버티컬 스튜던트 레지던스는 713㎡의 학생 주거와 605㎡의 공용 공간으로 계획된 4층 규모의 대학교 내 임시 거주지이다. 공간은 3×3m의 정방형 모듈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상부를 박공 처리한 형태이다. 각각의 수직적 모듈은 서로 절묘하게 엮여지면서 군집된 집을 형성하며 그 속에서 다양한 행위가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마다 크기와 레벨을 달리한 공간들은 상층부에 침실이 놓이고 그 아래로 리빙룸과 부대시설, 공용 공간 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건물의 주사용자는 학생들과 교수들로, 연구를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온 교환학생이 될 수도 있다. 이들은 집 밖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일정하게 정해진 수직 주거로 돌아와서는 공동공간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수직 주거의 개념은 재난지역에서 적절히 활용될 수도 있으며 대학교 내의 빈 공터에 임시적으로 들어설 수도 있다.

 



 

수직 주거는 거주자가 머물고 시간에 따라 거주 형태가 결정되는 시설이다. 수직 주거 거주자는 낯선 사람과의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적응해나갈 수 있다. 각각의 공간들 사이에 적절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색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일상의 공간이 계속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셈이다. ANN

 

Architects_ Julio Suárez, Luis Felipe Maureira and Valentina Torres, 자료 República Portátil

 

안정원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저작권자 © ANN 에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에이앤뉴스 AN NEWS

 

 






 

Architects: Julio Suárez, Luis Felipe Maureira and Valentina Torres

Designer: Javiera Pereda

Design Office: República Portátil

Client: Annual Architecture Contest Electrolux

Location: Concepción, Chile

Use: Residential

Size: 713㎡ for residential use and 605㎡ of common space.

Flooring: 4 floors

Finish: timber and re-dressed in plate of polycarbonate structural system.

Ceiling: The roof was designed as a greenhouse using a ventilation system in the ridge to protect of the UV beams and to avoid the excess of lighting. Roof cladding of alveolar polycarbonate revealed plate.

 

안정원‧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