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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특별전 'Our Broken Planet'

영국 런던에서 환경재단-런던자연사박물관 업무협약 및 계약 체결

등록일 2023년03월08일 07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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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특별전 'Our Broken Planet',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영국 런던에서 환경재단-런던자연사박물관 업무협약 및 계약 체결, 기후솔루션 전시∙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보급 약속

 

 

환경재단은 3월 1일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함께 한국 최초 기후변화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력 및 계약체결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런던자연사박물관 Douglas John Gurr 관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환경재단과 런던자연사박물관이 지난 3월 1일 영국 현지에서 「Our Broken Planet」의 한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및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 체결식은 기후재난 상황과 이를 해결할 기후솔루션 중심의 전시∙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보급하고, 환경보호에 앞장 설 그린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런던자연사박물관 더글라스 거 관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재단은 3월 1일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함께 한국 최초 기후변화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력 및 계약체결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런던자연사박물관 - Brad Irwin 글로벌협력 본부장, Paolo Russo 전시파트너십 매니저, Douglas John Gurr 관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환경재단 강수정 국장,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

 

런던자연사박물관 내부 전경 앞에서 포즈를 취한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출장팀 및 런던자연사박물관 글로벌협력팀(왼쪽부터) Paolo Russo 전시파트너십 매니저,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환경재단 강수정 국장, Brad Irwin 글로벌협력 본부장

 

1881년 개관한 런던자연사박물관은 총 8천만 점의 방대한 자연사 컬렉션을 자랑하는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특별전 「Our Broken Planet: How We Got Hear and Ways to Fix It」은 45억 년의 자연사와 첨단 과학이 융합한 기후위기 특화 전시로 2021년 5월2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총 15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런던자연사박물관 내부 전경, 2023년 03월 07일-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으로 꼽히는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특별전시 「Our Broken Planet」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들여온다.

협약식에서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교과서 제작과 지구를 살리는 방법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시민사회를 포함한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런던자연사박물관 더글라스 거 관장은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환경단체인 환경재단과 런던자연사박물관이 기후변화 전시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런던자연사박물관 내부 전경

 

환경재단은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특별체험전, 여수엑스포 UN특별관, 친환경상품박람회 등 다수의 전시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런던자연사박물관의 기후변화 특별전을 원본 그대로 구현할 뿐만 아니라 한국 정서에 맞게 추가 보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오는 9월부터 전국 순회전시로 선보인다. ANN

김정연‧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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