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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연결되고 나눔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력 있는 공간

한국은행 통합별관 24일 준공식 개최

등록일 2023년04월24일 22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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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통합별관 준공식 대강당에서 열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연결되고 나눔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력 있는 공간으로 지어져

 


한국은행이 24일 통합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은행이 통합별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 대강당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본관 리모델링과 통합별관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지난 2월 17일 준공했다. 이번 준공으로 한국은행은 삼성생명본관빌딩으로 임시 이전한 부서와 소공별관 배치 부서가 남대문로 3가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1950년 한은 창립 이래 터전을 떠나 세종대로로 이전한 지 약 6년 만이었다.

 


한국은행 통합별관 준공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념사에서 “통합별관의 준공은 한국은행의 위상이 대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 지어진 건물은 각 출입구와 동선이 2층까지 계단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열린 공간으로서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처럼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연결되고 나눔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력 있는 공간이다”고 밝혔다.

 


 

새롭게 준공한 건물은 중앙은행으로서 필수적인 견고한 보안과 원활한 대내외 소통환경과 함께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본관과 통합별관이 자연스럽게 스마트워크를 통해 연결되고, 개방된 공간과 회의·행사공간, 디지털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비상시 중앙은행의 핵심 기능이 작동할 수 있도록 내진·보안·방호기능 등을 강화하고 현대화된 금고시설도 구축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 부대시설과 어린이집을 갖췄다.

이번 준공식에는 전 한은 총재, 조윤제 금융통화위원을 비롯, 임홍철 건축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온정권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대표,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NN

 

자료_ 한국은행 제공, 건물 사진_ ANN

안정원‧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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