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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학교병원,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2024년 상반기 착공 후 40개월의 공사 기간과 3개월의 개원 준비를 거쳐 2027년 하반기 개원

등록일 2023년12월27일 17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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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학교병원,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2024년 상반기 착공 후 40개월의 공사 기간과 3개월의 개원 준비를 거쳐 2027년 하반기 개원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0월 조달청을 통해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접수하고 11월 입찰공고를 냈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 3월경에 시공사를 선정한 후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이루어진다.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의 설립 배경은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다. 병원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옥산면 백석제가 환경성 논란이 일어났고, 사업부지가 사정동으로 이전하고 이후 토지 보상 및 사업비 증액의 과정을 거쳤다. 당초 총사업비는 사업 초기 기재부의 타당성 용역을 통해 1천896억 원이었지만,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요인 탓에 약 3천63억 원으로 증가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군산전북대병원이 내년 상반기 착공 후 40개월의 공사 기간과 3개월의 개원 준비를 마치고 2027년 하반기 개원하게 된다”며 “개원까지 극복해야 할 난관이 많지만 관련 정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도출해 지역민들의 성원을 모아 안전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전북도민의 의료 편의를 도모하게 될 군산전북대병원은 군산 사정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0층에 모두 50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심뇌혈관 질환과 노인질환 특성화 병원으로 운영된다. ANN

안정원‧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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