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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마트도시 모델, 글로벌 해법이 되다

1월 30일부터 K-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사업 공모… 총 8곳 선정 40억원 지원

등록일 2024년01월30일 17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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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마트도시 모델, 글로벌 해법이 되다

1월 30일부터 K-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사업 공모… 총 8곳 선정 40억원 지원

 

국토교통부가 해외 국가와 스마트시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사업(이하 “K-city Network”)’의 공모를 1월 30일부터 시작한다.

’20년부터 시작된 K-City Network는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적용하여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려는 해외 도시에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또는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하고, 국내 개발된 스마트 솔루션의 현지 실증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간 23개국에서 41개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공모는 계획수립형, 해외실증형 사업으로 구분하여 공모하고, 최대 8개 사업을 선정한다.

‘계획수립형’ 사업은 지난해 10월 스마트도시국가위원회에 보고한 ‘K-city Network 사업 개편 방안’에 따라 올해부터는 해외정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사업 제안서를 연중 접수받고 사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 올해 계획수립 지원대상은 올해 4월까지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거쳐 사업 타당성이 검증된 사업 중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1건, 솔루션 계획 수립 1건을 선정해 각 3~6억원을 지원한다.

‘해외실증형’ 사업의 경우 올해는 기업의 해외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에서 상용화된 다양한 솔루션이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외 실증 사업을 6건으로 확대하고 건당 2~4억원을 지원한다.

’24년도 K-City Network‘ 사업은 1월 30일에 공고하며 계획수립형 사업은 사업 제안서를 연중 접수하나 ’24년도 지원사업‘은 4월까지 접수된 제안서에 한하여 검토하고, 5월 이후 접수되는 사업은 ’25년도 지원사업‘으로 검토한다. 반면, 해외실증형 사업은 공모 마감 기간인 3월 19일까지만 사업 계획을 접수한다.

“계획수립형” 사업은 해외정부 및 국제기구가 사무국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면 KIND가 사전컨설팅을 시행해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고 6월 중 최종 선정하고, “해외실증형” 사업은 사무국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우리 기업으로부터 해외 실증 사업 계획을 접수받아 사업 추진 여건 및 후속 수출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하여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도시정책관은 “K-City Network는 한국이 가진 역량과 경험을 해외 도시와 공유하면서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올해부터는 사전 컨설팅과 상시 접수 제도를 시행하여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도록 절차를 개선하였으며, 솔루션 해외 실증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서비스 수익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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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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