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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진 작가의 Nature is Master of Artist

자연의 화가의 선생이다

등록일 2024년03월11일 08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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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진 작가의 Nature is Master of Artist

자연은 화가의 선생

예로부터 ‘자연은 화가의 선생’이라는 말이 있다. 즉 자연은 화가가 필요로 하는 영감의 원천인 것이다. 자연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계속 변해 왔고 화가들은 그 자연을 충실히 재현해왔다. 우리는 이러한 과거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타임머신을 타듯이 언제든 그 시대로 갈수가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을 우리는 익히 들어왔고 또한 공감을 하고 있다.

 


 

현대의 자연은 인공화 되어 가고 있고 이 시대의 정신적 상황은 장르의 구별이 무너진 혼성문화로 표현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 주위의 새로운 환경으로 생성되기 시작한 낯선 단어들은 지각과 시각적 경험을 무한하게 확대한다. 지구의 온난화, 한강의 인공섬, 크로스오버 음악, 막걸리의 퓨전화, 현대와 고전을 넘나드는 영화 전우치. 또한 몽상적 자연을 보여준 아바타, 이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트렌스젠더까지 ··· 나는 이러한 주위의 상황들을 작업의 모태로 사용한다. 평면회화를 통해 또는 설치 미술을 통해 이시대가 지닌 의미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려 하고 있다.

 



 

때로는 화려한 형광안료를 사용해 인공자연을 표현하기도 하며, 복합문화를 표현하기 위해 민화를 사용하기도 하고, 현대인의 심리묘사를 위해 눈을 제외한 인물화를 표현하기도 한다. 사회를 떠난 인간이 존재할 수 없듯이 미술 또한 현실을 떠나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미술은 그 시대의 사실적 표현이기 때문이다. ANN

 

곽호진 홍익대학교, 강원대 강사, 서울미술협회이사.

Kwak, Hojin _ Lecture of Hongik Univ. & Kangwon Univ., Director of Seoul Fine Arts Association.

 

 


 

곽호진(Kwak, Hojin)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뉴욕주립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홍익대학교에 출강하며 서울미술협회이사, 홍익대학교 회화과동문회 이사,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 한국미술협회, 오리진미술협회 회원으로 몸담고 있다. 국내외에서 (미국,스위스,뉴칼레도니아,중국,일본등) 17회의 개인전과 150여회의 단체전을 가진바 있다. 주요수상경력으로는 2001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부문에서 대상 수상, 미국 유학시절인 2005년 'First Place' Art Center of Northern New Jersey, U.S.A. 를 수상, 2009년엔 서울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지원 공모 개인전부문에 선정되었다. 2007년엔 송도 국제신도시의 지하철 (테크노파크역) 벽화 공모에 당선되어 길이 13미터 높이 3,5 미터인 대형벽화를 2009년에 완공하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서울미술대상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서울남부지방검찰청,뉴칼레도니아 한국문화원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www.hojinkwak.com

안정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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